우리가 ‘거룩한 묵주 기도’를 열심히 바쳐야 하는 이유를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어떤 수녀님이 이태리 스테파노 곱비 신부님에게 주신 성모님의 메시지 중(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하나를 묵상하신 것으로 "동영상(바로가기)"의 중반 정도까지 요약한 것입니다. (수녀님은 서강대 성서신학 석사를 하시고, 현재 교리교사로서 교육분과장 활동 중)
1992년 10월 7일, 블르멘펠트(독일)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0월 13일 파티마 성모님의 마지막 발현일
10월은 묵주기도 성월.
10월 13일 파티마 성모님의 마지막 발현때 ‘나는 묵주기도의 모후’라고 신원을 밝히심.
성모님은 발현하실 때 마다 “매일 묵주기도를 바쳐라”라고 말씀하심.
“10월 13일”의 의미
레오 13세 교황님이 1884년 10월 13일, 어떤 환시를 보시고 나서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바치는 기도’를 작성하셨다. 이날 미사를 마치고 재단을 내려오시다가 환시를 봤는데, 사탄이 하느님께 "나에게 70년에서 100년을 주시면 교회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습니다"라고 장담을 하는 장면. 이때 하느님께서 '이를 허락하신 것’을 보셨다. 이것은 욥기에서 사탄이 하느님께 욥에게 고통을 가하면 하느님을 저주할 것이라고 장담한 것과 유사하다.
2년후 교회에 공식적으로 ‘성 미카엘 대천사 기도’를 “미사 후에 반드시 바쳐라”라고 반포하셨다.
레오 13세 교황 재위 기간: 1878~1903년
20세기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사탄이 교회를 좌지우지하며 영적 대전투가 일어 날 시대) 예감하신 환시였다. 그 무서운 일이 실제로 일어났고 현재도 진행 중임. 공산주의가 태동하고 자본주의가 번성하며 거대 악의 세력이 등장하였으며, 1차 세계대전 발생, 2차 세계대전 발생, 교회 내의 프리메이슨, 인본주의라는 미명 하에 하느님과 인간이 더 멀어지고 하느님을 모독하는 일이 자꾸 일어나는 시대가 오게 되었다.
교황 레오 13세는 1891년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라는 사회교리에 관한 교회 문헌인 사회회칙을 발표하심.(최초의 사회교리의 아버지) 이는 앞으로 사회 대변혁이 일어나는 배경에는 ‘사탄의 짓’이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이 교리의 메시지는 교회가 ‘사회 대변혁에 눈을 뜨고 그기에 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기도의 목적은 무엇인가?
내가 회개하여 변화하고, 내 가족이 회개하고 나아가 우리 공동체가 회개하여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복음).
그러므로 세상의 지배 세력이 인간을 억합하고 착취하는 부조리가 만연해지는 것에 눈을 감고 침묵하면 안된다. 나만 구원받으면 된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이러한 것에 대한 대처방안을 제시한 것이 “새로운 사태”라는 사회회칙이다.
이러한 모든 악의 배후에는 사탄이 하느님께 “70년~100년을 주면 교회를 파멸시키겠다”고 하며 그 권한을 받은 것이다.
20세기 들어오면서 이런 악의 세력이 급증하기 시작하며 레닌의 공산혁명이 1917년에 일어났고, 그 해에 성모님이 파티마에 발현하셨으며, 이 사태를 대비하신 것이다.
이러한 변화/사태를 레오 13세는 예견을 하여 교회가 악에 대처해야 한다고 '새로운 사태'를 반포하게 되었음.
그러나 레오 13세 교황님은 ‘빨갱이’라고 최초로 비난을 받게된 분이다.
우리가 인식해야 할 것은,
왜 그 분을 “붉은 용(빨갱이)”라고 매도하고 몰아 세울까? 그들은 누굴까? 그들은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어서 그렇게 행동할까?
그때는 자본주의 기득권(자본가, 고용주 등) 세력들이었다. 사회교리는 노동자를 대변했었기 때문에.
그러나 레오 13세 교황님은 사회주의, 사유재산을 폐기하는 공산주의도 반대했다.
여기서 배울 점은,
내가 붉은 용(묵시록 12장)을 잡겠다고, 검은 표범과 같이 생긴 짐승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 표범과 같이 생긴 짐승이 추구하는 매도 프레임에 속아서는 안된다. 이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지금 어떤가? 이 검은 표범과 같이 생긴 짐승이 더 힘을 발휘하는 큰 악이다.
우리 교회 내에는 어린 양같이 생겼고 뿔이 났으며 용처럼 말하는 짐승(교회 내 프리메이슨)이 더 무섭게 활동하고 있다.
1917년 파티마에서 성모님이 발현하셔서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고 러시아를 봉헌하라고 하셨다. 70여년이 지난 후 공산 소련이 무너졌으나, 이후 더 큰 악의 세력이 있다(파티마 제3의 비밀: 어린양같이 생긴 짐승과 야합하여 더 큰 악이 준동하는 시대가 온다)
“붉은 용”이라는 프레임에서 자기 기득권을 지키려는 집단 세력을 경계해야 한다. 묵주기도와 체나콜로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빠져들고 있어 안타깝다. 여기서 깨어나야 한다.
성모님이 파티마에 1917년 10월 13일에(5번째?)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 “나는 묵주기도의 모후이다” 체나콜로 #479 “열쇠와 사슬을 든 천사”의 3항 "과연 묵주기도는 나의 기도이다. 이 묵주기도를 청하려고 내가 하늘에서 내려오기까지 하였으니, 그것은 현재가 대 전투 기에 너희가 꼭 사용해야 할 무기이기일 뿐더러 내가 확실한 승리의 표징인 까닭이다."
성모님은 사탄을 쳐 부수는 사명을 지니셨다. 창세기의 뱀을 짓밟을 사명. 하느님께서 이미 계획/예고하신 것.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 “묵주기도”이다. 그래서, 성모님이 “나는 묵주기도의 모후다"라고 하셨고, 당시에 붉은 용을 제압하기 위해서 였다.(이제는 그것이 약해졌으나)
그러나 이제는 더 무서운 짐승이 있는데 그것을 제압하는 것도 “묵주기도”이다.
이 더 무서운 짐승에 대항하기 위해 “체나콜로: 마리아 사제 운동”이 조직되었다. 레오 13세 교황님은 이 무서운 사탄과의 전투를 예견하여 우리를 위해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만드셨다.
성 미카엘 대천사께 드리는 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인 저희를 지켜주시고
사탄의 사악함과 속임수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께서 그를 묶어 버리시기를
엎드려 간청하나이다.
오, 천상군대를 지휘하시는 분이시여,
영혼들을 멸망시키려고 세상을 쏘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들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에 던지소서.
아멘.
레오 13세 교황님의 묵주기도에 관한 회칙들:
1. 묵주기도 성월 제정 (1883)
2. 가족과 교회의 평화를 위한 묵주기도(1884)
3. 교회의 보호를 위한 묵주기도(1887)
4. 10월 묵주기도 성월의 중요성 강조(1891)
5. 사회의 위기 속 묵기주기도의 필요(1892)
6. 인간의 세 가지 욕망을 극복하는 길로서 묵주기도(1893)
7. 성모님의 전구와 묵주기도의 효력(1894)
8. 성모를 ‘그리스도인들의 도움이신 분’으로 묵주기도 권장(1895)
9. 묵주기도와 교회의 일치(1896)
10. 묵주기도회 권장(1897)
11. 레판토 승리와 묵주기도의 역사적 의미(1898)
12. 묵주기도를 통한 인간 구원과 평화(1901)
묵주기도 체험을 통해 묵주기도가 마귀를 잡는 무기임을 확신하게 된다.
어느 젊은 수녀님을 위한 묵주기도 중, 그녀에게 깃든 마귀가 본성을 드러냈다. 묵주기도를 바치자 그 마귀는 분노와 욕설을 이루 말로할 수 없을 정도로 뱉어 냈다. 힘이 너무 세어서 여러 명이 어렵게 그 수녀를 잡아 눕혔다. 마귀의 힘은 대단하여 그 갸냘픈 수녀를 여러 사람이 겨우 붙잡을 수 있었다. 계속해서 묵주기도를 다 같이 바쳤더니 어둡고 사악한 마귀가 자기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기도하며 “나가라”라고 해도 마귀는 나가지 않더니, 나중엔 “얘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는 나갈 수 없다”라고 하였다.
어떻게 수녀가 악마를 사랑할 수 있지?? 너무 황당하여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다. 평소에 고운 말을 하던 수녀는 “증오와 분노의 악마”를 품고 있었던 것이다.
너가 언제 들어갔느냐? 하고 물었더니, “얘네 아버지가, 얘네 엄마를 폭행할 때, (이때 칼을 갖고 폭행을 했었음)”
당시 어린 딸이었던 수녀는 그때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에 불타게 되었다.
그날 이후 평소에 엄마를 폭행하던 저 아버지를 앞으로 절대 용서하지 않으리라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날 그 악마가 그 수녀의 몸에 들어가게 되었고 수녀는 아버지에 대한 “증오”의 감정을 갖게되고 사랑한 것이 되었다. “나는 절대 용서할 수 없어. 절대 이 증오를 버릴 수 없어”라고 하는 것이 악마를 사랑하는 것이었다.
“나는 아버지를 용서합니다.”라고 해야, 악마가 나간다고 의지로 이 말을 하도록 시켰다. 처음에는 그 수녀가 완강히 거절하였다. “아버지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그러나 그것만이 이 악마를 몰아낼 수 있다고 밤새워 설득하여, 의지로써 겨우 “아버지를 용..서...합..니..다.” 라는 말을 하게되었고 이때 속에 있는 악마가 괴로워하였다. 결국 이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하고 모두가 주모경, 묵주기도를 바치며 기도하여, 그 수녀를 악마에게서 구할 수 있었다.
악마는 피해자의 상처받은 마음을 이용하여 자기의 처소를 만든다.
그러므로,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해야, 회개하여 사탄을 무찌르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악마는 피해자를 만들려고 관계의 파탄을 유도한다. 내가 살기 위해, 의지로써 용서를 해야 한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묵주기도를 통해 사탄을 몰아내고, 묶을 수 있다. 사탄은 자기가 거처하고 있는 인간이 자기의 사슬이 되는 묵주기도를 못하게 하고, 하더라도 건승으로 하게 만든다.
정성이 든 '거룩한' 묵주기도를 통해 사탄을 묶어서 지옥으로 쫓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진짜로 "사탄과의 전투"이다.
"지하의 열쇠와 큰 사슬을 든 천사"(묵시록 20,1) 여기에서 '사슬'은 묵주기도이다.
(성모님 메세지) 거룩한 묵주 기도는 악마의 활동을 억제하고, 악마로부터 영혼들을 빼내고 수많은 내 자녀들 생활 안에 선을 증진하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거룩한 묵주기도는 사탄을 가두고, 그의 활동을 무력하게 하고 그의 악마적 권세의 힘을 갈수록 약화시키는 효과를 낸다. 그러므로 묵주기도를 정성을 다해 바칠 때마다 악의 세력에게 강력한 타격을 가하게 되고, 따라서 무너져 가는 그의 지배력을 무너뜨리게 된다.
(중략) "동영상(바로가기)"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