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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탈이죠? 그죠?*^^*
한동안 깜박 증세가 심해서 힘 들었던 적 있었습니다 ㅎ
나이 들어 가면서 성서 필사를 해 보는 방법이
기억력 감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본당 형제.자매님들 새롭게 시작 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지요?
예수님.마리아님 아무리 불러도 새롭게 변하지 않는다면
냉장고 문짝 열다 말고 뭘 꺼낼지 잊은
치매증 처럼 금새 깜빡깜빡 인걸
그게 탈이지... 그죠? ㅎ
볼 때 마다 커 보이는 남의 떡시루
입에 맞는 내 것 놔 두고
비교하는 몹쓸 욕심 그게 탈이지...그죠?
파랑새 잡겠다고 총 들고 가나 맨손으로 가나
돌아올 땐 다 빈손 인걸
총알, 신발 다 거덜 내고 후회 하는 거
그게 탈이지...그죠?
"갈 수 있어서 볼 수 있어서
듣고 말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가! "
더욕심 부려서 그게 탈이지 그죠?.....
오늘 읽은 성서속의 말씀
밑줄 긋고 동그라미 치고 코팅해 두면
남의 떡 ,파랑새 따윈 삼백 열 네촌 쯤 멀어 지려나
하느님 사랑에 대하여 지금껏 들어온 귀한 말씀들
한 곳에 모아 보면 어마 장장한
태산이 되고도 남을텐데
몸으로 실천하지 못해 그게 탈 이지.그죠?...
언제나 웃음드리는 야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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