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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내면의 나침반을 따라... 2013-08-06 07:19:22 
작성자 : 조차현(시몬)  조회 941

인간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이무송의 “사는 게 무엇인지가???”)
우리 인간은 그동안 오래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는데  과연 인간의 생명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요? 쇠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중국 고전문학 신이경에 나오는 불사의 약을 가지고 있는 여신 서왕모의 복숭아를 훔쳐 먹고 장수한 것으로 전해지는 “삼천갑자 동방삭”의 실제인물도 61세에 생을 마감했다고 하고,
천하를 호령하던 진시왕도 불로초를 구하려고 갖은 애를 썼지만 불과 50세에 죽었다고 합니다.

성경의 창세기 6장 3절을 보면 “사람들은 살덩어리일 따름이니, 나의 영이 그들 안에 영원히 머물러서는 안 된다. 그들은 백이십년 밖에 살지 못한다.(셈하는 방법의 차이 이해)” 라는 말씀이 있고,

주역에는 인간은 43,200일을 살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를 환산해 보면 118.4세가 나옵니다.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수명을 판단해 보면 사람의 최고의 정점인 25세에서 5를 곱하여 125세가 나오는데 이를 종합적으로 보면 12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점점 현실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래만 사는 것이 행복할까요?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내면의 나침반을 따라 가치 있게 살면 행복합니다.  

법정스님의 50주년 잠언집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를 보면 “풍성하게 존재하라.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늙음이 아니라 녹 쓰는 삶이며,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준비하라. 과밀과 과식은 삶의 여백을 상실하게 하는 것이다. 텅 비어 있어야 영혼의 메아리가 울릴 수 있다. 텅 비어야 새로운 것이 들어 갈 수 있다.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라고...

40일 동안 사하라 사막을 여행하고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의 글을 쓴 스티브 도냐휴의 이야기를 보면 인생=사막을 건너는 것과 절묘하게 연결이 됩니다.  

“사막을 건널 때는 나침판을 따라 가라. 사막은 모래바람에 의해 끊임없이 조석으로 지형이 변하므로 지도가 보고 가다보면 낭패를 당하는 일이 생긴다. 반드시 나침반 보고 가야 한다. 우리 인생도 내면의 나침반을 따라 가야 한다.

사막에서 오아시스에선 무조건 쉬어라. 오아시스는 물+그늘이 있는 생존법칙이 상존한다. 인생을 살면서도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이 일만 끝나면.... 하고 미루어서는 안 된다. 쉴 때 쉬어야 한다. 휴식 속에서 미래를 충전할 수 있다.

사막을 건널 때는 타이어 바람을 조금 빼라. 사막에서 타이어에 공기가 많으면 액셀레이터를 밟을수록 자동차 바퀴가 모래에 빠지기 쉬운데 타이어 바람을 적당히 빼고 달리면 빠지지 않는다. 인생에서도 일이 제대로 안될 때는 자존심의 공기를 빼라. 그러면 마음이 상하지 않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사막에서 어려운 일을 당하면 지체 없이 도움을 청하라. 사막에서 지체하면 더 큰 일이 벌어진다.  인생에서도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필요시 가족에게, 주변에, 이웃에 도움을 청해서 해결하라. 도움은 우리를 더욱더 강하게 한다.

사막에서 안전한 캠프에 안주하지 말고 켐프에서 벗어나라. 사막은 새로운 세상이다. 인생에서도 성공하려면 익숙한 것과 결별하여 신세계를 만나라.

사막을 건널 때 두려움 앞에서 멈추지 마라. 사막엔 어김없이 국경이 있다. 인생을 살면서도 낯선 세계에 도전하라. 두려움과 불안을 뛰어넘지 못하면 항상 그 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다.”

인생은 사막을 걷는 것과 같다. 자기의 내면의 나침반을 따라 가면 삶을 즐기면서 자신이 추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내면의 나침반,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가를 지금부터라도 고민을 하면서 김구 선생이 애송하던 글을 소개합니다.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는 백번이상 꺾여도 새가지가 올라온다.

눈 덮힌 들판을 걸을 때에는 이리저리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가 걸은 발자국은 훗날 사람들의 이정표가 되리라.(사명대사가 쓴 글)


    



박경애(안젤라) 2013-08-06 11:49:26  
형제님, 생각을 일깨워 주시는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면의 나침반을 어디에 두어야 좀 더 가치있는 삶을 살게 될지 오늘부터 좀 더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생각조차 지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이지만 행복하신 날 되세요. 좋은 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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