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성당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진잠성당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신앙인들의 '한가위' 차례 어떻게 지내야 할까 2013-09-15 08:09:49 
작성자 : 김영자(수산나)  조회 929

신앙인들의 ‘한가위’ 차례 어떻게
지내야 할까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조상 향한 효성 바쳐 차례 전
고해성사·절주 등으로 몸·마음 깨끗이 준비 제사상에
십자가 모시고 제주 안내 따라 말씀 묵상
발행일 : 2011-09-11 [제2762호, 3면]

명절 중에서도 가장 풍성한 때라고 일컬어지는 ‘한가
위’ 추석 명절이 다가왔다. 예로부터 한가위는 그동
안 땀흘린 보람을 한껏 맛보는 날이다. 추석날 우리
민족은 햇곡식과 햇과일로 음식을 마련, 하늘에 제사
를 드리고 조상께 차례를 올렸다.
우리 신자들은 이 명절을 어떻게 지내야 할까. 교회
전문가들은 “아름다운 전통의 정신을 살리고 더욱
넓혀, 조상을 생각하면서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주교회의는 지
난 2003년 발행된 「상장예식」 별책을 통해 3가지 양
식의 조상 제사(차례) 시안을 소개한바 있다. 신자 가
정의 추석 명절 지내기를 위해 그 내용 중 조상제사
(차례)안을 안내한다.

준비사항
1. 마음준비가 우선이다. 불목하고 있는 이웃이 있는
지 살펴 기꺼이 화해하기로 다짐하며 고해성사를 통
해 마음을 깨끗이 한다.
2. 다음은 몸의 준비. 제사를 드리기에 앞서 며칠 전
부터는 술을 마시되 취하지 않도록 하고, 고기를 먹
더라도 탐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온 가족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자선을 행한다. 하루 전에는 목욕하고
제삿날에는 정중한 옷으로 갖추어 입는다.
3. 이제는 상차림 순서다. 제삿날 하루 전부터 집 안
팎을 정돈하고 제사 음식을 차려놓을 탁자를 손보고
제사에 쓸 그릇을 깨끗이 닦아 놓는다. 제사상은 집
안의 관습에 따라 차린다. 그러나 향상(香床)에는 향
로와 향합, 촛대 외에 중앙에 십자가를 모신다.

예식순서
1. 제사 준비가 되어 영정(위패)을 모시면, 제주(祭
主)는 제사 시작을 알리고, 십자성호를 긋는다.
2. 참례한 모든 사람이 다 함께 두 번 절한다.
3. 제주가 영정(위패)앞에 나아가 무릎 꿇어 분향하
고 잔을 받아 미리 준비한 그릇 위에 삼제(술을 세 번
조금씩 따르는 것)한 다음, 돕는 이에게 주면 돕는 이
는 잔을 올리고 밥그릇 뚜껑을 열어놓는다. 제주는
두 번 절하고 물러난다.
참례한 모든 이가 차례로 나아가서 잔을 올린다. 그
러나 제주 이외에 다른 사람은 삼제를 하지 않는다.
4. 이러한 절차가 끝나면 제주가 조상께 고한다.
“주님의 보살핌으로 오늘 다시 ( )께 제사를 올리게
되었나이다.
이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장만하여 드리는
저희의 정성과 사모하는 마음을 받아주소서.
저희는 언제나 ( )를(을) 기억하여
이 제사를 올리오니 ( )께서는
저희가 주님의 뜻을 따라 화목하게 사랑하며 살아가
도록
전구하여 주소서.”
5. 제주는 성경말씀(1코린 2,9로마 14,7-9)을 봉독
하며 참례자들이 함께 조상을 기억할 것을 권고한다.
6. 이어서 주부가 나아가 숟가락을 밥그릇 위에 놓는
다. 제주와 모든 참례자는 두 번 절한다. 절한 다음
조상을 생각하며 잠시 묵상한다.
7. 이어서 제주인 주인과 주부는 국그릇을 거두고 냉
수나 슝늉을 올린다.
8. 제주는 모든 참례자와 함께 두 번 절하며 작별 배
례를 한다.

제사를 마치며
제사를 마치면서 조상과 가족 친척들과의 통교를 더
욱 깊게 할것을 결심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성가를 부
른다.
영정(위패)을 따로 모신 다음, 참례자들은 술과 음식
을 나눈다.
예식서에서는 제사를 마친 후 나누는 식사는 사랑과
일치의 식사이며 조상과 가족간 통교를 더욱 깊게 하
는 의미가 있다고 권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축제의 기쁨은 이웃들, 특히 소외된 형
제들에게도 확장되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Untitled Document